한국 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가 발표됐다. 두산은 유희관을, KIA는 임기영을 출전시킨다.
두 팀은 오는 29일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유리한 건 KIA 타이거즈다. 28일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6대3으로 꺾었다. 1차전을 내주었으나 이어지는 2·3차전을 내리 따낸 KIA는 이제 역으로 시리즈를 리드하게 됐다.
유희관은 정규시즌에 11승6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NC전에서는 4⅔이닝 10피안타 4실점했다.
임기영은 이번 경기가 첫 한국시리즈 등판이다. 정규시즌 8승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