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 29일 성료

[밀양소식]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 29일 성료

기사승인 2017-10-29 15:55:35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밀양시 상동면 신안마을 일원에서 열린 ‘2017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축제는 운심 추모 제례식을 시작으로 ‘운심의 아리랑’, ‘이상룡 아리랑’, ‘아리랑 동동’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예술인 공연과 함께 밀양 검무 보존회 정기공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운심의 OX퀴즈, 운심의 묘 탐방, 운심의 검 채색, 운심 소원지 달기, 캘리그라피, 농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박재준 운심검무축제위원장은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적 소재인 운심의 밀양검무로 해 귀촌인과의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마을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밀양서 ‘연근캐기 체험행사’ 열려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부북면 밀양연극촌 인근 연꽃단지에서 열린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연근 수확의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730명의 체험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체험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어울려 연근을 직접 캐고 인근 화악산을 둘러보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밀양연꽃마을 연국수 가공공장이 생산한 연국수 1타래가 체험객에게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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