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연수생 수료식과 러시아 의료기관 4곳 및 대만 협회와 의료관광 활성화 및 환자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피부, 미용 대표주자인 NIA(니아)그룹 대표단 일행과 55명의 피부 미용관련 연수생들은 미용 외 부산의 의료관광, 한국의 감염예방, 건강증진 관련 등을 배웠다.
또 이들은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료식을 마치고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과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초청돼 부산과 부산의료를 체험했다.
니아그룹은 15가지 전문 프로그램으로 강사교육, 해외연수, 세미나와 피부, 미용관련 전문인들의 재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부산의료관광컨벤션의 인연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외의료관광을 병원인 고신대병원에서 의료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 했다.
임학 병원장은 “의료는 물론, 부산의 가을과 부산의 바다와 한국의 전통도 함께 체험하기를 바라며, 원아시아 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서면 SMS축제에도 참여해 부산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재욱 루스코 컴퍼니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동남아 및 중국에서의 한국 미용, 화장품, 의료는 한류의 인기만큼 높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연수로 부산의 의료관광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