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28일 “2017년 선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양 관련분야 진로 탐색을 원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상 진로체험은 군산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 해림호에서 진행됐고, 우석고등학교, 군산제일고등학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도내 고교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해림호에 승선해 대학 설명회, 해양과학 분야 명사 특강과 함께 어청도 등대 견학, 크로키 스케치 대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학생들은 “전북권 유일의 해양과학분야 특성화 대학인 군산대학교에 대해 잘 알게 된 기회였다”면서 “선상 체험을 통해 해양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