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코딩전문가 육성 나선다

LG전자, 사내 코딩전문가 육성 나선다

기사승인 2017-10-31 14:30:19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내 코딩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인 C언어, 자바, 파이선 등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을 개최했다. 인증식에는 최고기술책임자인 안승권 사장, 소프트웨어센터장인 박일평 부사장, 조택일 컨버전스연구소 전무 등이 함께했다.

LG전자는 국내외 연구소 소속 1000여명의 개발자 중 14명의 코딩전문가를 선발했다. 이들 중 6명은 소프트웨어센터, 컨버전스센터, 어플라이언스연구소 등에 소속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코딩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에 참여할 뿐 아니라,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한다. 해외 컨퍼런스 참여와 더불어 세미나 활동비, 노트북 등을 받는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총 93명의 코딩 전문가를 선발해왔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소프트웨어 품질을 개발 단계부터 책임지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전문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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