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단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교육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 개혁의 롤모델, 4차 산업에 대한 소개와 미래유망학과 체험, 미래진로관련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한다.

학계, 산업계 및 지자체가 모여 산학 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산학협력 주체에게 창조적 시너지 창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사업단은 크로스 옵티머스(X-Optimus) 교육 플랫폼의 세부프로그램인 크로스 컨버전스 디자인(X-Convergence Design)팀의 성과를 공유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크로스 컨버전스 디자인팀에서 개발·제작한 시제품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크로스-옵티머스 프로그램은 각 분야 간 연계를 통한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실무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인 크로스-컨버전스 디자인은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창의융합형 디자인 교육 등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팀별 결과물 도출에서 발표까지를 수행하는 융합형 종합 설계 프로그램이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