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금호저수지에 보행교가 개통됐다.
진주시는 7일 금산면 금호지공원에서 ‘금호지 보행교 및 경관개선사업’ 준공·개통식을 열었다.
금호저수지는 월아산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곳으로, 진주시는 이번에 금호지를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하고 호수변 산책로 정비와 함께 편익시설 확충사업을 마쳤다.
총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돼 준공된 보행교는 ‘소망교’로 이름이 정해졌으며, 연장 86m, 폭 3.5m로 설치됐다.
진주시는 또 금호지 진입부에 있던 노후 휴게시설인 금호정을 정비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