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8일 미세먼지(PM10,PM2.5) 주의보 발령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8일 미세먼지(PM10,PM2.5) 주의보 발령

기사승인 2017-11-08 13:48:50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전북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보 발령기준(아래 표 참조)을 초과해 PM2.5 주의보를 이날 12시를 기준으로 발령했으며, 13시 기준으로 PM10 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PM2.5 는 예보 등급 중 3단계인 '나쁨' 단계에 해당되고 PM10은 4단계인 매우나쁨 '매우나쁨' 단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 센터는 국외 미세 먼지와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으로 대부분 권역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황사 영향은 변동성이 큰 만큼 유의하고 단풍 나들이나 외출 계획이 있는 도민 들은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은 오늘보다 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므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유치원과 학교는 실외 수업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 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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