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동절기 대비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 실시

부안해경, 동절기 대비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7-11-09 08:53:47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원활한 여객 수송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운항관리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승·하선 시설 결빙 대비책 및 기상 불량에 따른 안전운항 실태, 비인가 난방장비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 등 겨울 동절기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여객선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운항 중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비상대응 사항 및 해양사고 방지대책 등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백은현 해양안전과장은 “겨울 동절기는 기상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아 여객선 운항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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