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처가 13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지원정책 100% 활용하기’ 특강을 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정부지원정책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금융처는 이날 특강에서 창업기업의 리스크 요인과 성공요소를 비롯해 창업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정책자금 융자와 수출‧마케팅지원, 컨설팅, 연수‧인력양성과 내일채움공제 등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기업별 1:1 맞춤형 멘토링 시간에는 개별기업의 현 상황에서 필요한 지원정책은 무엇인지, 경영전략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이 이뤄졌다.
중진공 조한교 기업금융처장은 “이번 특강현장에서 청취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기업금융처는 지난 10월 3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