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예비 맘들의 상호간 육아정보 교환과 건강한 분만 및 태아와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분기별 매주 화,목요일 오후 한시 반에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에서 '2017년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3,4분기는 친환경 다육식물 액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평소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예비맘 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 다육식물은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로, 특별한 관리법 없이 기르기 쉽고, 관상용으로도 좋아 교육 참가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거 및 식생활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해 태아에게 미치는 아토피 질환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김제시 보건소는 운영 후 만족도를 통해 대상자가 원하는 정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출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2018년 출산준비 교실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