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 279명을 격려하고, 도내 수험생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 지사는 이날 “모든 수험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고된 수험 생활을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해 준 학부모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지사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와 여진 발생 위험으로 수험생들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까 매우 걱정된다면서 도민안전실을 주축으로 수능일 당일 지진 피해 대비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10시로 조정하고 대중교통 증차 운행 등 수학능력 시험 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