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인비] 日 SST_U, 韓 아나키와 3대3 전투서 완승하고 4R 승리

[배그인비] 日 SST_U, 韓 아나키와 3대3 전투서 완승하고 4R 승리

기사승인 2017-11-19 16:46:51

일본 SST_U가 마지막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아나키와의 마지막 3대3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중국 포에이엠(4AM)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지스타 2017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모드 대회 4라운드

앞선 3라운드 동안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중국 wNv가 초반 한국 아프리카 로야드의 차량 돌진 공격에 스쿼드원 1명을 잃었다.

안전지대는 갓카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쭉 우승권을 유지해온 중국 iFTY와 wNv가 중앙을 장악했고, 곧 또 다른 우승후보 433, 중국 포에이엠(4AM) 등도 뒤따라 진입했다.

이어 갓카 한가운데 마을로 안전지대가 좁혀졌다. 동시다발적으로 총격전이 펼쳐지면서 필리핀 파이브픽스(5Peaks), 중국 아르마니 등 스쿼드에서 하나둘 희생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총점 1위였던 433이 모두 전사해 우승에서 멀어졌다. 4AM도 3인을 잃었다.

아프리카 로야드가 다시 한번 좁아진 안전지역에서 가장 좋은 고지를 선점했다. 이들과 한국 아나키가 iFTY를 탈락시켰다. 그간 조용했던 콩두 레드도트 산 능선에서 wNv를 괴롭히면서 득점했다.

최종 10인의 스쿼드는 선시스터 언노운(SST_U)와 콩두, wNv, 아나키, 아프리카 로야드였다. 콩두가 wNv를 궤멸시켰고 아나키가 콩두를 쓰러트리면서 곧 SST_U와 아나키의 3대3 대결이 펼쳐졌다. 그리고 SST_U가 최종전투에서 킬을 쓸어 담으면서 4라운드 최강자가 됐다.

부산│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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