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헌트' 하지원, 오우삼 감독 등과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시작

'맨헌트' 하지원, 오우삼 감독 등과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시작

'맨헌트' 하지원, 오우삼 감독 등과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시작

기사승인 2017-11-20 10:30:04

배우 하지원이 홍콩 느와르의 거장 오우삼 감독의 신작 '맨헌트'의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섰다.

하지원은 지난 14일부터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오우삼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홍보 활동 중이다. 

'맨헌트'에서 하지원은 여성 킬러 역을 맡아 총격전, 육탄전은 물론, 오토바이 질주 신 등 다양한 액션 신을 소화하며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하지원은 "평소 액션 연기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에, 오우삼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은 후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맨헌트'는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하지원과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중국의 장한위, 일본의 마사하루 후쿠야마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맨헌트' 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