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특허 2건을 출원했다.
한방약초를 이용한 이번 특허는 콩과 홍삼, 오미자, 당귀를 이용한 발효음료의 제조방법과 항산화와 항염증 활성이 증가된 삼채 추출물의 제조방법 등 2건이다.
우선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발효음료는 콩 등을 젖산균을 이용해 발효시킴으로써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되며, 기존의 다른 약초이용 음료와 차별화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삼채 추출물은 삼채 뿌리와 잎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의 추출조건으로 추출해 항산화와 항염증 활성이 증가된 추출방법을 확인했다.
양기정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발효음료는 빠른 시일 내 기술이전을 통해 한방약초산업 발전과 기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삼채 추출물은 다양한 가공방법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