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제조 계열사 공장장과 안전 환경 담당 임원들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받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화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16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과 안전 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주)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 제조업 현장의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듀폰(Dupont)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을 역임한 김동수 전 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장장의 진정성 있는 안전마인드와 안전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제조부문 공장장과 안전 환경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리더십 교육은 올해 두 번째다.
한화는 창립 초기부터 그룹의 주력 사업인 방위산업과 석유화학 분야의 중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과 조직 구성원들의 의식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화는 1991년부터 환경 캠페인도 실시해왔다. 환경안전보건방침(ECO-YHES)를 선포해 운영하고 있고 환경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