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도 1년 더… kt 롤스터, 주전 멤버 전원 잔류 확정

‘슈퍼팀’도 1년 더… kt 롤스터, 주전 멤버 전원 잔류 확정

‘슈퍼팀’도 1년 더… kt 롤스터, 주전 멤버 전원 잔류 확정

기사승인 2017-11-22 10:40:44

‘슈퍼팀’이 계속 간다. kt가 주전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kt 롤스터는 22일 게임단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스멥’ 송경호, ‘스코어’ 고동빈,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 등 주전 5인 및 오창종 감독 대행, 정제승 코치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 측은 “새로운 사령탑인 오창종 감독 대행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2018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t는 지난 2016년 서머 스플릿 준우승의 호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고동빈을 제외한 주전 4인과 작별했다. 대대적 리빌딩을 예고했던 이들은 ‘FA 최대어’ 송경호를 비롯해 중국 리그에서 활동했던 허원석, 김혁규, 조세형까지 영입하며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 결과 올해 스프링 스플릿 준우승을 차지하고, 서머 스플릿에는 3위에 오르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삼성 갤럭시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아쉬움도 남겼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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