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주택 CM회사로 집짓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친디가 부동산 중개 법인인 ㈜빌사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친친디는 빌사남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양사의 고객을 공유, 집짓기와 부동산 컨설팅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첫 공동 행사로 ‘강남 3구 수익형 부동산 조찬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친친디와 빌사남은 양사의 사업 목적과 O2O 서비스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빌사남은 스타 빌딩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김윤수 대표가 이끄는 부동산 중개법인으로 빌딩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 6개월 만에 91만 건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친친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규모 건축 컨설팅과 시공 등 O2O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70여 곳 이상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동원 친친디 대표는“양사가 집짓기와 부동산 시장의 공통적인 문제인 불투명하고 폐쇄적인 시장을 개선하자는 목표에 공감해 전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집짓기와 부동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해 투명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