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하는 ‘일곱 번째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2017년 개봉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총 30편의 후보작을 선별하고, 이 중 관객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상영작 10편을 선정했다. 이번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작은 △레이디 맥베스(12/1)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12/2) △어 퍼펙트 데이(12/3) △몬스터 콜(12/7) △퍼스널 쇼퍼(12/8) △옥자(12/9) △덩케르크(12/10)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12/15) △문라이트(12/16) △토니 에드만(12/17) 이다.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품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작품당 한 회씩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각 영화를 심도있게 바라보는 토크 시간을 갖는다.
이기란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번 ‘일곱 번째 시네마 리플레이’는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지난 시즌보다 두 달 앞선 12월에 진행하게 됐다”며 “영화와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는 토크를 통해 연말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