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과 장수 경계 지역인이 봉화산 치재에서 열린 전북가야 선포식에 송하진 도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 및 7개 시장 군수들이 헌관복 차림으로 제천례를 마치고 전북 가야의 위상과 역동성을 알리는 ‘전북 가야탑’ 제막식을 지난 25일 지내고 있다.
봉화산 지역은 전북 동부지역 가야 문화의 중심지인 남원, 장수가야가 맞닿는 지역이고, 삼국시대 때 백제와 전북가야, 백제와 신라 국경을 형성했던 곳으로 호남과 영남 화합의 장소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