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이번 콘서트, 직캠 보시라고 8분할 LED 배려했다" 너스레

엑소 백현 "이번 콘서트, 직캠 보시라고 8분할 LED 배려했다" 너스레

엑소 백현 "이번 콘서트, 직캠 보시라고 8분할 LED 배려했다" 너스레

기사승인 2017-11-26 17:03:54

그룹 엑소의 백현이 콘서트 속 첨단 시스템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엑소는 서울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EXO Planet #4 The Elyxion) 공연 전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수호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미팅을 처음으로 했는데, 그 때는 작은 규모였지만 이번에는 큰 무대로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백현은 “저희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한 그룹 중 LED를 가장 많이 쓴다더라”라며 “멤버 1명마다 다른 화면을 8분할로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요즘 직캠도 많이 보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은 “저희 어깨에도 저희를 자동인식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해 핀조명이 따라다닐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자랑했다.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은 그룹 엑소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다. 2015년 10월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펼친 후 2년 만에 다시 고척 스카이돔에 올라 6만 6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공연을 펼친 엑소는 다음달 22일부터 일본 마쿠하리 멧세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펼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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