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7-11-27 15:40:32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된 '제 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생태복원협회와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업 대표 사례들을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일반분야 '도시 및 인공지반' 부문에 '마곡 A13BL 공동주택'을 출품해 생태 다양성, 자연성, 자원 순환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위례신도시 A3-7BL 공동주택'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에도 '세종시 1-3생활권 M6BL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입상해 올해로 세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7개월에 걸쳐 지난 4월 완공한 마곡 A13BL 공동주택은 지상 9~16층의 주거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22개동 1194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졌으며, 총 대지면적 5만8782m2(약 1만7800평) 중 조경면적이 2만501m2(약 6212평)로 약 35%의 높은 녹지율을 가지고 있다.

또 '생동하는 에코 모자이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린모자이크, 생태와 경관의 회복 ▲에너지 모자이크, 에너지를 만드는 단지 ▲휴먼 모자이크, 마을 공동체의 회복 등 세 가지 컨셉으로 구성해 단지의 쾌적성과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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