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 주택용지' 최고 경쟁률 7035대 1 기록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 주택용지' 최고 경쟁률 7035대 1 기록

기사승인 2017-11-28 09:27:11

강원 원주기업도시 사업지구 내 마지막 점포겸용 주택용지 분양에 4만5000여명이 몰려 최고 7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총 21개 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4만5224명이 접수해 평균 2154대 1, 최고 70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공급한 21개 필지의 필지별 면적은 294㎡∼385㎡다. 필지별 분양가는 2억 4960만~3억 4147만 9000원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3회 분할 납부한다. 이번 공급 필지의 토지사용 가능 예정 시기는 2019년 9월이다.

원주기업도시는 매번 용지 공급 때마다 투자자가 몰리며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11∼12일 접수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역시 108개 필지 공급에 3만 3220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 최고 2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달 8∼9일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도 평균 218대 1, 최고 310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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