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각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산실 열리다!!

군산시, 시각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산실 열리다!!

기사승인 2017-11-28 12:13:30


사)시각장애인연합회 군산지회 사무실 개관식이 오는 30일 시각장애인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군산시 소룡동에서 개최된다.

전북 군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은 약 1,600여명으로 고령과 중증시각장애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 실명, 무학 등의 특성으로 경제적 빈곤뿐만 아니라 교육의 어려움 등의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장애인 사무실 신축 개관은 실명 시기, 연령별, 성별, 교육 정도에 따라 다양한 재활 및 요가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시각장애인의 나눔과 교육 공간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상 2층 연 면적 483㎡의 규모로 건립된 시각장애인연합회 군산지회는 사무실과 교육장 등으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생활이동지원센터, 점자·보행 교육실, 녹음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