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2017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에서 본사 와 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동발전이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활동 중 대표적인 것은 지난 2014년 본사를 경남 진주로 이전 후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 초청 음악회, 지역민을 위한 영화상영이다.
또 고성군에 있는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문예한마당잔치, 와룡문화제 등의 지역 문화행사를 10년간 펼치고 있으며,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어머니합창단을 통해 지금까지 24회의 공연을 펼쳤다.
손광식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