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컴백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8시 공식 티저사이트를 열고 다음달 7일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핫티스트 : 엔플라잉’(THE HOTTEST : N.Flying)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한 타이틀 포스터에는 복고 스타일로 한껏 차려 입은 엔플라잉 멤버들이 서 있다. 옛 학생잡지의 표지를 연상케 하는 빨간 글씨로 신곡 제목인 ‘뜨거운 감자’가 적혀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보컬 유회승이 합류하며 활동한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새 앨범에는 ‘더 핫티스트’라는 앨범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를 꿈꾸는 엔플라잉의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는 언젠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는 엔플라잉의 야심찬 포부를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5인조 체제로 변화를 준 이후 펑키한 사운드와 재치 넘치는 무대로 ‘흥부자 밴드’로 떠오른 이들은 신곡 ‘뜨거운 감자’에서도 애드리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음달 7일 컴백을 예고한 엔플라잉은 30일 오후 8시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사전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