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인 대상 ‘농기계 교육’ 실시

임실군, 귀농·귀촌인 대상 ‘농기계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7-12-01 08:43:24


전북 임실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는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도시민 농촌유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의 농기계 사용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트랙터·굴삭기·관리기 등 장비의 원리와 관리요령 위주의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각종 농기계 운전 조작기술 실습 및 체험은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귀농·귀촌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3년간 임실을 찾은 귀농·귀촌인은 1천 6백여명에 달하는 등 해마다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 1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주택구입신축 및 수리지원, 정착금 지원사업 등 9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농촌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을 얻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에서 시작한 제2의 인생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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