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일과 3일 전북체육회관 5층 스쿼시 코트에서 ‘제11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 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 스쿼시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스쿼시 동호인과 스쿼시 선수를 포함한 클럽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마스터 부·A·B·C·D부)과 단체전(1팀 3명)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렀다.
스쿼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으로,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스쿼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 동호인 저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체육 문화의 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스쿼시가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등 생활 속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