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허 군수는 지난 1일 열린 산청군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허 군수는 유통구조 개선과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 등의 사업을 통해 군민 소득을 향상시켜 부자농촌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 산청한방항노화 엑스포 개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7대 전략목표는 △군민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 건설 △한방항노화산업 고도화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 강화다.
중장기 사업으로는 한방항노화 엑스포 개최를 비롯해 세라믹밸리 조성사업, 수자원 확보사업,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내년도 군정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40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