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0·팀매드)가 UFC 밴텀급 복귀전을 치른다.
UFC 발표에 따르면 강경호는 내년 1월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구이도 카네티(38·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강경호이 옥타곤에 오르는 건 3년4개월여 만이다. 2013년 UFC에서 데뷔전을 치른 강경호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미스터 퍼펙트’란 별명이 붙었다. 2연승을 달리는 등 활약했으나 2014년 9월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입대했다.
상대 카네티는 2014년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인 ‘디 얼티밋 파이터(TUF)’를 통해 UFC에 데뷔했다. 카네티의 UFC 전적은 1승1패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팀매드)도 복귀한다. 상대는 미국 백전노장 제러미 스티븐스(31)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