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2017년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저탄소생활실천 평가'에서 임실군 덕치면 가곡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저탄소생활실천은 급속한 지구 환경적 기후변화를 대비하고자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국민참여 생활실천 운동이다.
덕치면 가곡마을은 전기와 수도, 가스 등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감소를 통한 온실 가스를 줄이는 노력을 매우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및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했다.
녹색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가곡마을 이장 이군택씨는 "주민 간 협조와 선도적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저탄소생활 실천의 우수한 모범 사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심민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적 살기 좋은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