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조종사의 운항훈련 품질을 높이기 위해 모의비행훈련장치(시뮬레이터) 2대를 구매한다.
이번 최신 시뮬레이터 도입으로 자체 운항훈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훈련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종사의 시뮬레이터 훈련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맞춤형 EBT(Evidence Based Training) 프로그램으로 조종사별 기량 향상 및 안전운항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주항공은 시뮬레이터 도입으로 6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용하더라도 자체운영이 가능하기에 경제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