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7일부터 ‘2017 라팍 야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라팍 야구 클리닉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야구를 지도하는 행사이며, 작년 처음 시행돼 어린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라팍 야구 클리닉은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7일 첫 날에는 오후 3시부터 우규민, 이원석이 어린이들에게 타격과 캐치볼 등을 지도한다.
9일에는 김헌곤, 권정웅이 지도자로 나선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FA(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해온 강민호가 어린이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구단은 참가 어린이에게 맨투맨 티셔츠와 모자를 나눠줄 예정이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