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축구단 U-15, 국가대표 출신 서원상 감독 선임

군산시민축구단 U-15, 국가대표 출신 서원상 감독 선임

기사승인 2017-12-06 17:52:12

전북 군산시가 U-15 축구팀 창단 지원에 나선 결과 지난 1일 현 K3리그 감독인 서원상 지도자를 군산 시민축구단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서원상 지도자는 금석배의 주인공인 고(故) 채금석 옹의 직계 제자로 제일중(당시 영명중)을 거쳐 축구 명문인 한양공고, 성균관대를 거쳐 80년대 A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군산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김민재 심사위원장은 “군산 출신의 뛰어난 축구 지도자를 시민 축구단의 감독으로 모신 일을 계기로 군산의 유소년 엘리트 축구가 튼튼히 바로 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원상 감독은 청주시티FC와 계약을 5일 마무리 짓고 곧바로 군산 시민구단의 선수들을 선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민구단은 오는 9일과 10일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선발전을 겸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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