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O2O 친친디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주)에코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친친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집짓기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검증된 제품을 실제 건축 현장에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에코다는 친환경 에너지 건축 인증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건물에너지 해석 툴(Tool)인 "디자인빌더"는 국내 150여 개의 대기업과 대학교, 연구기관에서 쓰이고 있다. 또한, 전국의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 각종 관공서와 업무시설 등에 친환경 에너지 컨설팅 및 솔루션 수행실적도 600여 건에 달한다.

에너지기술 개발에 대한 국책 과제도 다수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컨설팅 능력을 인정 받아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로서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친친디 서동원 대표는 "그동안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은 대형 건물이나 단지에 주로 적용되는 것이었다"면서 "에코다가 국내의 건축 관련 대기업이나 연구소에 관련 컨설팅을 해온 만큼 앞으로 친친디 고객들은 더욱 객관적인 자료와 수치로써 인증된 주택을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