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보건소는 김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2017년 12월 말일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 추진 심사를 15일간의 공고를 거쳐 보건소에서 7일 실시됐다.
'김제시사무의민간위탁촉진및관리조례' 제6조에 의해 9일간 공모 접수 절차에 의해 진행된 김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민간위탁 심사는 위원장인 김제시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신건강전문교수 및 시의원,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7인으로 김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위탁심의 위원회를 구성 투명하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미래병원은 수탁기간 동안 김제시의 특성을 고려한 마을정신 건강상담, 24시간 위기 대응반 운영, 자살률 감축을 위한 김제시 자살예방 종합 대책을 발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대한 열의와 협력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 심의위원회는 사업수행 능력의 객관적평가, 전문인력,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향후 발전계획 등 심사 지표를 기준으로 미래병원을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제시보건소 김형희 소장은 “이번 민간위탁 선정을 계기로 김제시의 정신건강 사업이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적 협력 할 것” 을 밝혔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