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독거노인 매일 안심 서비스지원 ’시행 관련 유관기관 업무협약 및 활동가 발대식이 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거노인 매일 안심 서비스는 김제시에서 선정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우체국과 연계해 홍보물 등 우편물 전달 과정을 통해 독거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 상황에 대해 자녀와 여성가족과에 알리는 서비스를, 한전 김제지사 검침사업소가 세대 전기검침 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해 그 결과를 시에 알리면 김제시에서 연계 관리 하는 구조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읍·면·동에 조직된 복지 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중심으로 어르신에 대한 ‘1대 2 책임제’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지역 내 독거 노인의 안전 확인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종합돌봄 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한울타리 행복의집 운영 등 기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와 함께 독거노인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CROSS CHECK' 함으로써 ‘고독사, 노인자살, 노인학대’ 등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식 및 발대식을 통해 유관기관과 복지 기동대 및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대표, 독거노인생활 관리사, 독거노인 응급관리요원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활동가 선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돌보는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제시장 업무대행 이후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나눔 및 봉사의 실천에 대해 치하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지킴이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