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최대규모 전북예산 확보의 일등공신!!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최대규모 전북예산 확보의 일등공신!!

기사승인 2017-12-11 09:45:30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초선답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벌써부터 동료의원들 사이에서 3선급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2년만에 전북 전주에서 보수당 후보로 당당하게 당선된 이후, 당선 첫해부터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 정운천 의원은 당초 합의안과 달리 예산안조정소위에서 갑자기 배제되자 중앙 정부의 전북 홀대가 또다시 반복되는 것 아니냐를 우려를 불식시키고, 이번에는 반드시 전북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일념을 바탕으로 국회 본청 로텐다 홀에서 1인 농성을 진행 하는 저돌적인 추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정운천 의원은 당시 예결위 간사였던 주광덕 의원으로부터 호남 책임위원으로 임명된 후 주도적으로 여·야 의원들을 설득해 전북 예산을 반드시 증액시키겠다는 협치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전라북도 14개 시·군과 일치 단결해 당초 정부안(5조 8577억원)보다 3,958억 원 증액된, 당시 전북 예산의 사상 최대인 6조 2,535억 원이 반영되는 결과를 달성해냈다.

정 의원은 오직 전북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각 부처 공무원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신규 사업의 당위성을 비롯하여 낙후된 전북도의 현실과 도민들의 절절한 심정을 가감없이 전달했으며, 예결위 예산안소위 회의를 직접 찾아가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을 직접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정운천 의원의 국회 입성을 통해, 전라북도는 전북 유일의 여당의원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또한 2017년 1월 5일, 정운천 의원의 주도로 전라북도 국가 예산팀을 비롯한 전북 14개 지자체 예산 실무자들이 국회로 다시 모여 2018년 국가예산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모두가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정 의원은 “어느 시·군이든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각 부처 및 기관 방문 시에 본인의 이름을 얘기해도 된다”고 말하며 “전북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나를 밟고 가라”는 진정성 있는 호소로 예산 실무자들에게 강한 인상과 감동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지난 3월 29일. 전라북도 공무원들과 의원실 비서관을 직접 세종시로 보내, 부처별 담당 사무관들과의 업무 협의를 주선, ‘중대형 상용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 등을 일찍 감치 정부예산 안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전북의 숙원 사업이던 ‘전북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사업’의 경우, 기재부 2차 심의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예산 반영이 무산되자, 지난 8월 29일, 정 의원이 앞장서서 바른정당 유승민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함께 전북 보훈단체들과 간담회를 추진한 끝에, 바른정당 주요 역점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이번 예산 반영의 도화선이 됐다.

이어 정운천 의원은 예산결산특위와 산자중기위원회 회의 때마다, 전북예산 홀대에 대한 도민들의 한 맺힌 심정을 전하는 한편,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국가예산 편성의 불균형 문제를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 부총리 등 전 부처 장관들에게 강력히 지적해 왔다.

정 의원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예산안조성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후에도, 오직 전북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획재정부 담당과장 및 사무관들까지도 직접 소통하면서 각 사업별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오직 전북 예산 증액을 위해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세로 활약했다.

지난 3년간 전라북도 예산의 정부안 대비 국회증액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5조 7,790억원 ⇒ 6조 150억원(4.08% 증가) ▲2016년 5조 7,185억원 ⇒ 6조 568억원(5.92% 증가)▲2017년 5조 8,577억원 ⇒ 6조 2,535억원(6.3% 증가) ▲2018년의 경우 6조 715억원에서 총 6조 5,685억원(8.2%)으로 증가해, 호남 유일 보수정당 소속인 정운천 의원이 20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부터 전라북도의 예산이 계속해서 큰 폭으로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새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기조 속에서도 여·야를 초월해 전라북도 예산을 살뜰하게 챙기며 ‘쌍발통’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 의원은 “전북 전주에서 32년 만에 보수당으로 당선된 이유는 중앙에 꽉 막힌 통로를 열고 지역 예산을 차별 없이 제대로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2019년도 내년 예산과 마찬가지로,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12월 말부터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지자체와 함께 다시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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