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유공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대회기간 내내 애쓴 유공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의 표창 대상자는 총 266명으로 자원봉사, 대회 운영, 경기 운영, 안전관리, 문화 홍보 등의 각 분야별로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대회기간 동안 42,000여명(1일 평균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음에도 사건·사고 없는 수준 높은 대회를 치룰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 유공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