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피해 가정에 온정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농마트 전주점에서 쌀 200포대(10kg)를 기부해 범죄 피해자와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다농마트 이칠형 사장은 “2년 연속 쌀 기부행사를 통해 범죄 피해자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현배 서장은 “범죄 피해자와 소외계층에 쌀을 기증한 다농마트에 감사드리며, 온정의 쌀을 전달받은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