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수도계량기 부피탱크 교정’ 기술 개발

KTL, ‘수도계량기 부피탱크 교정’ 기술 개발

기사승인 2017-12-12 18:21:40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마스터미터법에 의한 기준부피탱크의 교정기술을 국내 최초 개발해 국제공인교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로 기존 방식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교정을 수행하고 비용도 대폭 감소돼 관련 중소 계량기 제작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유량과 온도, 밀도를 정밀 측정하는 신규 교정방법(마스터미터법)을 대용량 1만리터 기준부피탱크에 적용하면, 교정비용이 기존 7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그동안 기업들은 표준부피용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 배량법을 이용해 대용량 부피계를 교정 받아 높은 비용과 소요 시간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상구 산업표준본부장은 “KTL은 교정기술의 보급과 법정계량분야의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선도적인 교정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개방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