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2일 시민참여단인 ‘로즈서포터즈단’과 연말 간담회를 열었다.
수성구 로즈서포터즈단은 수성구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은 물론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를 주도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활동을 평가하고 2018년 운영 방안 등을 논의 했다.
또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대구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인 성지혜 박사를 초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8년은 우리구가 2단계 여성친화도시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여성과 가족 그리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