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산업혁신센터가 준공돼 13일 개소식이 열렸다.
진주실크전문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실크산업혁신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장비와 업무시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직기와 염색 장비 등 신규장비 49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제품 개발과 생산에 들어간다.
진주시는 이 센터를 통해 실크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크업체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술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특히 실크산업의 집적화, 고도화 기반 조성으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세계시장 변화 대응과 진주실크 명품화 추진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기술지원이 한결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실크연구원 이전 개청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연구원이 혁신센터 위탁 운영을 맡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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