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17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지난 14일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나눔 문화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 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북은행은 임직원의 재능 기부와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은 2011년부터 본점 로비에 환상의 동화속 산타 마을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하는 JB원더랜드,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학습 공간을 마련해 주는 ‘JB희망의 공부방’,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실시 하는 ‘JB멘토링 문화체험’, JB금융 경제캠프 등이 있다.
전북은행 김병용부행장은 “ 교육은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로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사각 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