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기술사회는 연말을 맞아 16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연탄 나눔’ 은 전북공무원기술사회에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오는 봉사 활동으로, 매년 연말을 즈음해 도내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에게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방문 배달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실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2016년도에 이어 김제시 주민복지과와 함께 김제시 관내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으며, 회원들은 어린자녀와 가족이 함께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사랑의 온기를 나눔으로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에,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배달해준 전북공무원기술사회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