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한일전 4-4-2 포메이션 가동… 윤영선 첫 출전

신태용 감독, 한일전 4-4-2 포메이션 가동… 윤영선 첫 출전

기사승인 2017-12-16 18:26:14

운명의 대 일본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김신욱-이근호 투톱 카드를 꺼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신 감독은 4-4-2를 꺼냈다. 근래 A매치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인 전술이다. 전방에 김신욱, 이근호를 배치하고 중원은 김민우, 주세종, 정우영, 이재성이 채웠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 윤영선, 장현수, 고요한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은 1승1무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상대하는 일본은 2승이다. 한국은 이날 승리해야만 우승이 가능하다. 앞서 한국은 2003, 2008, 2015년에 우승컵을 들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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