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천제방 정비 평가 2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기관 표창

정읍시, 하천제방 정비 평가 2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기관 표창

기사승인 2017-12-18 13:51:53

전북 정읍시는 전라북도가 선정하는 '2017년 하천제방 정비'에 대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돼 15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제방과 부속물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와 하천의 기능유지 및 재해 사전대비 상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하천제방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제방의 호안 정비와 하천 시설물 정비 등 6개 분야 15개 지표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평가 했다.

정읍시는 올해 하천제방 정비를 위해 시비 13억 9천 6백만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하천 시설에 대해 둑마루 요철정비와 축제정비, 수문 등의 하천 시설물 정비, 퇴적토 제거, 불법행위 예방 및 지장수목 제거 등 재해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결과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하천 정비를 더 철저히 해 재해에 안전하면서도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가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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