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KEB하나은행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 내 국내·외 기업의 투자와 입주 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 및 KEB하나은행의 금융 거래처 확대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및 입주 유망 기업 공동 발굴, 상호 간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등 투자자 발굴을 위한 공동 기업 설명회(IR) 추진과 함께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기업 자문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24개국에 우수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KEB하나은행과 함께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갖는 기업 발굴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새만금의 투자 유치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