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에 남세규(61) ADD 부소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18일 남 소장 임명을 발표하며 “국방과학연구소를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제반 자질을 고루 갖춘 적임자”로 소개했다. 이어 “신망 있는 인사가 국방과학연구소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과학 분야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소장은 미사일 분야 전문가로 지난 1978년부터 ADD에서 근무했다. 현무체계부 팀장, 대지유도무기체계 단장, 제1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방위산업학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