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가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청년실업 관련 학술대회 결과를 토대로 연구총서 <청년실업, 노동시장, 그리고 국가: 학제 간ㆍ국가 비교>를 발간했다.
인권·사회발전연구소가 밝힌 이 연구총서의 특징은 첫째,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제 간 접근을 통해 청년실업문제가 경제학·사회학·심리학 그리고 사회복지학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살펴봤다.
둘째, 청년실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집필진에 포함되어 있다. 학제 간 접근을 위해 학문별로 청년실업문제에 해박한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국가 비교를 위해 해당 국가에서 수학했거나 체류 중인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총서 집필진은 모두 9명이다.
연구총서의 편저자인 경상대 인권·사회발전연구소 심창학 교수는 “본 연구총서의 발간은 청년실업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학문적 논의 및 정책 대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